이번 행사는 웹케시가 지난 1년 6개월간 축적한 AI 기술과 금융권 협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금융 업무 환경에서 AI가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은 ‘오페리아(OPERIA)’다. 오페리아는 범용 AI와 금융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자연어 요청을 변환해 은행 정보계와 계정계 데이터를 분석·추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웹케시는 자체 테스트에서 정답률 99% 수준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시스템 구조를 유지하면서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데이터 이관 없이 실시간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보안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금융권이 요구하는 안정성과 규제 대응 측면을 고려한 설계다.
웹케시는 오페리아 기반 금융 AI 에이전트 적용 사례도 공개했다. 자사 서비스인 브랜치Q, rERP Q, 경리나라 등에 AI 구조를 적용했다. 기업 맞춤형 ‘자금관리 에이전트 V2’도 처음 선보였다.
공공 영역 확장도 추진 중이다. 비즈플레이 서울페이와 지방자치단체 복지 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실증 사례를 공개했다. 금융을 넘어 공공 서비스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웹케시가 축적해 온 금융 IT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AI 에이전트의 상용화 방향을 시장에 제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무형 AI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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