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 관리 도구 '마하플랫', “IT 솔루션 유지보수 현장을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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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하플랫) 〉〈표: 마하플랫 도입 전과 후 변화 상황(자료: 마하플랫) 〉

IT 솔루션(HW·SW) 공급 기업이 판매한 후 내부적으로 안고 있는 IT 솔루션 유지보수 업무의 커다란 고민을 해소하는 'IT 솔루션 for 유지보수 전문 솔루션'이 등장해 유지보수 지원 업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주목된다.

복잡한 고객 요구 증가와 수작업(엑셀) 관리 체계 탓에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IT 솔루션 유지보수 업무를 자동·통합·가시화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마하플랫(Mahaplat)'이 개발된 것이다.

IT 기업 소프트시그널은 약 4년 동안 기획과 연구개발을 거쳐 최근 IT 솔루션 유지보수 플랫폼 '마하플랫' 개발에 성공해 IT 솔루션 공급 기업 또는 유지보수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마하플랫은 IT 솔루션 공급사 임원 △유지보수관리 책임자 △영업책임자 △고객사 담당자 등 수요·공급 관계자의 유지보수 업무 전 과정을 자동으로 연계해 업무 진행 과정을 한눈에 파악, 관리 부실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

일례로 유지보수 계약이 체결되면 사업관리자가 계약정보를 이관하는 즉시 유지보수책임자에게 안내 메일이 자동 발송되고 엔지니어 배정 시 담당 종사자에게도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돼 전 과정이 끊김이 없이 연결되는 식이다.

우선, 마하플랫은 이런 유지보수 업무 자동화로 유지보수 계약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기능이 있다. 유효 계약과 지연 계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약 추이, 계약종료일 등 계약상태를 대시보드로 시각화해 연장 누락을 방지하고 고객 이탈을 최소화한다.

또한, 일정 관리, 엔지니어 배정, 방문 요청, 보고서 승인 등 모든 유지보수 업무 과정을 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연결한다. 이를 직관적인 UI로 시각화해 단계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업무 누락 없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문서작업도 최소화한다. 엔지니어는 고객사 요구에 따라 맞춤형 보고서 양식을 사전에 설정하고 유지보수 업무 진행 중에 양식을 불러와 즉시 작성할 수 있다. 기술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 업무 일지 작성은 일관성을 유지해 고객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마하 플랫)〉〈그림: IT 솔루션 공급 대비 지속 성장을 위한 유지보수 업무 비중이 더 높다(자료:마하 플랫)〉

이외 고객과의 의사소통 자동화 기능이 있다. 고객 요청부터 대응까지 빠르고 정확한 소통이 가능하다. 방문 요청 시 자동 메일을 통해 고객은 온라인으로 즉시 확인과 응답이 가능하다. 고객은 마하플랫폼 를 통해 보고서 수정 요청과 피드백을 전달하고 엔지니어는 요청사항을 반영 후 재전송해 효율적인 소통이 이뤄진다.

소프트시그널 관계자는 “마하플랫은 협업 도구가 아닙니다, IT 솔루션 공급업체의 유지보수 운영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 효율성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강화하는 운영 혁신 플랫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품 납품 이후의 모든 유지보수 업무를 한 흐름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업은 관리비용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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