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이번 미술 공모전에서 성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찬호 작가(왼쪽),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유진 작가와 함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본점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매년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미술 공모전으로, 예술 활동을 통한 이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유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5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역대 최대 규모인 1,255명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출품된 작품들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 20명과 아동∙청소년 부문 10명 등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수상자에게 총 1,0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특히 성인 부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성인부문 대상은 ‘소리의 숲’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박찬호 작가가 수상했다. 작가의 음악적 경험을 시각적 조형 언어로 확장해 표현함으로써 캔버스 전체를 채우는 반복적인 선과 기호, 다양한 악기 형상이 음악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마치 여러 소리가 동시에 흐르는 듯한 활기를 전달한다.
아동∙청소년부문 대상은 ‘함께 웃는 좋은 친구’의 최유진 작가가 수상했다. 2026년을 대표하는 붉은 말을 캐릭터화 표현해 현대적인 팝아트적 감수성을 자아내며 친숙한 카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함영주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의 관심과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며, “열정과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적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아낌없는 응원과 전폭적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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